728x90
반응형

금융빌딩 8층은 VOO로 올렸습니다 — 매일 1,000원씩 모은 미국 S&P500 ETF 기록

메타 설명
VOO ETF를 매일 1,000원씩 적립해본 실제 투자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수익률 10.3%, 연 1.18% 배당, 운용보수 0.03%, 상위 보유 종목과 S&P500 투자의 매력을 실제 경험 중심으로 담았습니다.


금융빌딩 8층은 왜 하필 VOO였을까

배당 ETF를 하나씩 모으다 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당도 어느 정도 갖췄고, 가치주도 넣었고, 월배당도 있고, 고배당도 있고, 배당 성장도 있고.
그런데 이 빌딩 전체를 오래 가져간다고 생각했을 때, 결국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더 있더라고요.

바로 미국 시장 전체의 중심을 담는 ETF였습니다.

그래서 8층은 VOO로 올렸습니다.

 

 

 

 

 

SCHD가 배당 성장의 기둥 같고,
HDV가 묵직한 고배당 층 같고,
DIVO가 월배당 흐름을 더해주는 층 같고,
SPYD가 배당수익률을 보강하는 층 같고,
DGRW가 성장성을 보완하는 층 같고,
VYM이 정석적인 고배당의 표준층 같고,
VTV가 가치주 방어층 같았다면,

VOO는 말 그대로 미국 증시 전체의 중심축 같은 층이었습니다.

빌딩 비유로 하면 이런 겁니다.
특정 임대업에 특화된 층이 아니라, 미국 경제라는 도시 전체를 한 층에 올려버린 느낌.
개성 있는 층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는 와중에, 이 층은 그냥 미국이라는 거대한 자산 자체에 올라타 있는 층입니다.

저는 8층이 딱 VOO여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매일 1,000원씩 모은 VOO 실제 투자 기록

이번 글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실제 기록입니다.
좋은 ETF라는 말은 어디서든 들을 수 있지만, 직접 사고 있는 기록은 생각보다 훨씬 설득력이 크거든요.

 

 

현재 제 VOO 보유 내역은 이렇습니다.

항목금액
현재가 911,072원 ($604.32)
1주 평균 매입금액 825,256원 ($577.51)
보유 수량 0.372214주
투자 원금 307,172원
현재 평가금액 339,114원
수익 +31,942원
수익률 +10.3%

수익률 10.3%.
한 번에 크게 베팅해서 운 좋게 맞춘 수익이 아닙니다.
매일 1,000원 안팎으로 끊기지 않고 쌓아온 시간이 만들어낸 숫자입니다.

 

 

 

 

주문 내역도 딱 제 스타일입니다.

  • 3월 25일 구매 995원
  • 3월 26일 구매 985원
  • 3월 27일 구매 987원
  • 3월 30일 구매 992원
  • 3월 31일 구매 997원
  • 4월 1일 구매 985원
  • 4월 2일 구매 993원
  • 4월 6일 구매 998원

그냥 이런 식입니다. 별거 없죠.

그런데 저는 이런 평범한 기록이 좋습니다.
투자라는 게 꼭 거창한 결심이나 기막힌 타이밍으로만 굴러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오르면 그날 가격에 사고,
내리면 조금 더 싸게 사고,
끊기지 않고 계속 사는 것.

결국 제 계좌를 만든 건 엄청난 예측이 아니라 끊기지 않는 습관이었습니다.


VOO는 어떤 ETF인가

VOO의 정식 이름은 Vanguard S&P 500 ETF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 500개에 한 번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가장 단순한 게 결국 가장 강한 경우가 있다는 걸, VOO를 보면서 다시 느꼈습니다.

 

스크린샷 기준으로 핵심 지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표수치
배당수익률 연 1.18%
운용보수  0.03%
배당 횟수 연 4번 (3·6·9·12월)
1주당 연간 배당금 10,746원
시가총액 1,247.0조원
운용자산 1,246.6조원
순자산가치(NAV) 908,932원
괴리율 0.23%

여기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운용보수 0.03%**입니다.

운용자산이 무려 1,246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급 ETF인데도 보수가 0.03%라는 건, 장기투자 관점에서 진짜 강점입니다.

수수료는 당장 체감이 잘 안 돼서 더 무섭습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용히 차이를 만들거든요.

화려한 개성보다 오래 들고 가기 쉬운 구조.
저는 그게 VOO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 차트가 말해주는 것 — 15년간 +515%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으로 VOO 시세는 이렇습니다.

구분가격
1년 최저가 667,565원
1년 최고가 967,592원
종가 911,072원
거래량 1,966,311주
거래대금 1.8조원

지금 자리는 1년 고점 대비 약 -5.8% 내려온 구간입니다.

이럴 때가 제일 애매합니다.
지금 사도 되나, 더 빠질 수 있지 않을까, 조금 기다렸다가 더 싸게 살까.

그런데 적립식으로 접근하면 그 고민이 꽤 줄어듭니다.

2011년 기준 148,106원이었던 가격이 지금 911,072원까지 왔습니다.
약 15년간 **+515.1%**의 흐름입니다.

중간에 코로나 폭락도 있었고, 2022년 금리 인상기의 조정도 있었지만,
긴 시간 동안 미국 경제 자체가 우상향해온 덕에 VOO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힘보다 무너지지 않고 계속 가는 힘.
저는 그게 VOO의 중요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 보유 종목을 보면 VOO의 성격이 바로 보입니다

 

2026년 2월 기준 보유 비중 Top10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순위종목비중
1 엔비디아 7.3%
2 애플 6.6%
3 마이크로소프트 5.0%
4 아마존 3.5%
5 알파벳 A 3.1%
6 브로드컴 2.6%
7 알파벳 C 2.5%
8 메타 2.4%
9 테슬라 1.9%
10 버크셔 해서웨이 1.6%

지금 미국 시장을 이끄는 핵심 기업들이 대부분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테슬라나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결이 다른 기업도 함께 있어서 단순 기술주 ETF와는 또 느낌이 다릅니다.

QQQ처럼 기술주 색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배당 ETF처럼 방어주 위주로만 짜여 있지도 않고,
결국 미국 시장 그 자체에 가장 가까운 구성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500개 기업 중 상위 10개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나머지 490개에는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에너지, 산업재까지 미국 경제 전 섹터가 담겨 있습니다.


VOO 배당은 어떤가

스크린샷 기준으로 VOO는 최근 12개월 동안 이렇게 배당을 지급했습니다.

항목내용
배당 지급 횟수 연 4번
1주당 배당금 연 10,746원
배당수익률  1.18%
지급 월 3월, 6월, 9월, 12월

최근 배당 내역은 이렇습니다.

배당락일지급일1주당 배당금
2026년 3월 27일 3월 31일 2,822원
2025년 12월 22일 12월 24일 2,669원
2025년 9월 29일 10월 1일 2,623원
2025년 6월 30일 7월 2일 2,630원
2025년 3월 27일 3월 31일 2,731원
2024년 12월 23일 12월 26일 2,620원
2024년 9월 27일 10월 1일 2,470원
2024년 6월 28일 7월 2일 2,688원
2024년 3월 22일 3월 27일 2,326원

배당수익률 **1.18%**는 SCHD나 SPYD 같은 배당 전문 ETF보다 확실히 낮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오히려 VOO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VOO는 배당을 많이 주는 ETF라기보다,
미국 대표 기업들의 성장 위에 배당이 얹혀 있는 ETF에 더 가깝습니다.

엄청난 월세를 바로 만들어주는 층은 아니지만,
자산 자체가 성장하는 흐름 위에서 배당도 덤처럼 따라오는 느낌입니다.


제 결론

VOO는 처음 보면 조금 심심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이 강한 것도 아니고,
월배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정 테마처럼 엄청난 기대감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 이런 ETF가 더 좋습니다.

투자를 계속하다 보면 결국 중요한 건
화려한 종목보다 계속 살 수 있는 종목,
오래 들고 가도 마음이 편한 종목이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더라고요.

실제로 매일 1,000원씩 모아보니
VOO는 이론상 좋아 보이는 ETF가 아니라,
정말로 계속 사기 가장 편한 ETF 중 하나였습니다.

  • ✅ 운용보수 **0.03%**라는 압도적인 비용 효율
  • ✅ 미국 대형주 500개를 통한 완벽에 가까운 분산
  • ✅ 분기마다 들어오는 1.18% 배당
  • ✅ 2011년 이후 **+515%**의 장기 우상향 흐름
  • ✅ 그리고 제 계좌에 찍혀 있는 +10.3% 수익률까지

이 정도면 VOO는
화려하지 않아도 오래 갈수록 더 좋아지는 ETF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금융빌딩 8층은 VOO로 올렸습니다.

당장 엄청난 월세를 쏟아내는 층은 아닐 수 있어도,
오래 두고 보면 금융빌딩 전체를 가장 넓고 단단하게 받쳐주는 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르게 높이 쌓는 것보다, 무너지지 않게 단단히 짓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질 때.
VOO는 그 기준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택지였습니다.

화려한 테마 하나보다,
오래 버틸 미국 시장 전체의 중심축이 필요할 때
VOO는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투자 유의 문구
이 글은 개인 투자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한 후기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금융빌딩 7층은 VTV로 올렸습니다 — 매일 1,000원씩 모은 미국 대형 가치주 ETF 기록

메타 설명
VTV ETF를 매일 1,000원씩 적립해본 실제 투자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수익률 15.3%, 연 2.02% 배당, 운용보수 0.03%, 상위 보유 종목과 가치주 투자의 매력까지 실제 경험 중심으로 담았습니다.


금융빌딩 7층은 왜 하필 VTV였을까

배당 ETF를 하나씩 모아 금융빌딩을 올리다 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배당 쪽은 어느 정도 갖췄다.
고배당도 있고, 월배당도 있고, 배당 성장도 있고, 초저보수 분산형도 있다.
그런데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 내 계좌를 조금 더 묵직하게 받쳐줄, 말 그대로 방어벽 같은 층이 하나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

1층 SCHD로 배당 성장의 뼈대를 세우고,
2층 HDV로 묵직한 고배당을 올리고,
3층 DIVO로 월배당 흐름을 만들고,
4층 SPYD로 배당수익률을 더하고,
5층 DGRW로 성장성을 보완하고,
6층 VYM으로 정석적인 고배당 층을 채우고 나니,
7층은 조금 다른 결의 ETF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VTV였습니다.

VTV는 엄청 자극적인 ETF는 아닙니다.
배당수익률이 확 튀는 것도 아니고,
월배당처럼 매달 입금되는 재미가 강한 것도 아니고,
QQQ처럼 화려한 상승 기대감을 주는 종목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런 ETF가 꼭 하나는 필요합니다.

계좌에 화려한 공격수만 있으면 장이 좋을 때는 신나지만,
시장 분위기가 뒤집히는 순간 포트폴리오 전체가 흔들리기 쉽습니다.
반대로 VTV 같은 가치주 ETF는 눈에 확 띄진 않아도,
계좌 전체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유행 타는 반짝이는 신축 상가 한 층이 아니라,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우량한 세입자들이 들어와 있는 든든한 층 하나를 올리는 느낌.

저는 VTV가 딱 그랬습니다.


매일 1,000원씩 모은 VTV 실제 투자 기록

이번 글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실제 기록입니다.
좋은 ETF를 소개하는 글은 많지만,
직접 사고 있는 기록은 생각보다 적으니까요.

현재 제 VTV 보유 내역은 이렇습니다.

  • 현재가: 299,188원
  • 1주 평균 매입금액: 259,369원
  • 보유 수량: 1.218897주
  • 투자 원금: 316,145원
  • 현재 평가금액: 364,679원
  • 수익: +48,534원
  • 수익률: +15.3%

수익률 15.3%.

이 숫자가 더 마음에 드는 이유는,
한 번에 큰돈을 넣고 운 좋게 맞춘 결과가 아니라
매일 1,000원 안팎으로 끊기지 않고 쌓은 시간이 만든 결과라는 점입니다.

 

주문 내역도 딱 제 스타일입니다.

  • 3월 24일 구매 994원
  • 3월 25일 구매 995원
  • 3월 26일 구매 986원
  • 3월 27일 구매 987원
  • 3월 30일 구매 993원
  • 3월 31일 구매 998원
  • 4월 1일 구매 985원
  • 4월 2일 구매 993원

그냥 이런 식입니다.
정말 별거 없죠.

그런데 저는 이런 평범한 기록이 좋습니다.
투자라는 게 꼭 대단한 예측이나 거창한 결심으로만 굴러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오르면 그날 가격에 사고,
내리면 조금 더 싸게 사고,
그냥 안 끊기고 계속 사는 것.

결국 제 계좌를 만든 건
엄청난 타이밍이 아니라
끊기지 않는 습관이었습니다.


VTV는 어떤 ETF인가

VTV의 정식 이름은 Vanguard Value ETF입니다.

이름 그대로 미국의 대형 가치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쉽게 말하면,
미국 대형주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안정적이고,
실적 기반이 탄탄하고,
너무 비싸게 평가되지 않은 기업들을 넓게 담는 ETF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VTV를 좋게 본 이유는
이 ETF가 복잡하게 포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옵션 전략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배당만 극단적으로 쫓는 것도 아니고,
특정 테마 하나에 과하게 몰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정직하게 말해서
미국 대형 가치주를 넓게 담는 ETF입니다.

첨부 화면 기준 핵심 지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배당수익률: 연 2.02%
  • 운용보수: 연 0.03%
  • 최근 12개월 배당 횟수: 4번
  • 운용자산: 249.7조원
  • 시가총액: 247.8조원
  • 순자산가치(NAV): 299,218원
  • 괴리율: -0.01%

여기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운용보수 0.03%**였습니다.

이건 정말 낮습니다.
장기투자에서는 수익률만큼이나 비용도 중요합니다.
수수료는 당장 체감이 잘 안 돼서 더 무섭습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용히 계좌를 갉아먹으니까요.

그런데 VTV는 이 부분이 정말 편합니다.

화려함 대신 효율.
저는 VTV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이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세 흐름을 보면 왜 적립식이 잘 맞는지 보입니다

제가 본 시점 기준으로 VTV 시세는 이렇습니다.

  • 1일 최저가: 296,090원
  • 1일 최고가: 300,403원
  • 1년 최저가: 228,473원
  • 1년 최고가: 316,214원
  • 시작가: 296,317원
  • 종가: 299,188원
  • 거래량: 4,437,876주
  • 거래대금: 1.3조원

이 숫자들을 보면
지금이 완전한 바닥도 아니고,
그렇다고 꼭대기라고 단정하기도 애매한 자리입니다.

이럴 때 사람 마음이 제일 흔들립니다.

지금 사도 되나,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
좀 빠지면 그때 살까.

그런데 적립식으로 접근하면 그 고민이 꽤 줄어듭니다.

오르면 그날 가격에 사고,
내리면 조금 더 싸게 사고,
완벽한 타이밍을 맞추지 않아도 되니까요.

저는 VTV 같은 ETF일수록
이 방식이 더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VTV는
오늘 당장 몇 배 갈 것 같은 종목이 아니라,
오래 쌓아갈수록 힘이 느껴지는 종목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장기 차트도 꽤 인상적입니다.
2010년 시작점 34,021원에서 현재 299,188원까지,
장기 누적 기준으로 +779% 수준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코로나 하락, 금리 인상 변동성 같은 흔들림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긴 시간 동안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힘보다
무너지지 않고 계속 가는 힘.
저는 그게 VTV의 중요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VTV 배당은 어떤가

가치주 ETF를 볼 때도 결국 한 번은 묻게 됩니다.

“그래서 배당은 얼마나 주는데?”

첨부 화면 기준으로 VTV는 최근 12개월 동안

  • 배당 지급 횟수: 4번
  • 1주당 배당금: 연 6,032원
  • 배당수익률: 연 2.02%
  • 지급 월: 3월, 6월, 9월, 12월

즉, 분기배당 ETF입니다.

최근 배당 내역은 이렇습니다.

  • 2026년 3월 27일 배당락 / 3월 31일 지급 / 1,639원
  • 2025년 12월 22일 배당락 / 12월 24일 지급 / 1,497원
  • 2025년 9월 29일 배당락 / 10월 1일 지급 / 1,432원
  • 2025년 6월 30일 배당락 / 7월 2일 지급 / 1,463원
  • 2025년 3월 27일 배당락 / 3월 31일 지급 / 1,538원
  • 2024년 12월 23일 배당락 / 12월 26일 지급 / 1,488원
  • 2024년 9월 26일 배당락 / 9월 30일 지급 / 1,388원
  • 2024년 6월 27일 배당락 / 7월 1일 지급 / 1,541원
  • 2024년 3월 21일 배당락 / 3월 26일 지급 / 1,528원

배당수익률만 놓고 보면
SPYD나 VYM 같은 고배당 ETF보다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오히려 VTV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VTV는 배당만 보고 사는 ETF가 아니라,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넓게 담고
그 위에 분기배당이 얹히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엄청난 월세를 바로 만들어주는 건 아니지만,
튼튼한 자산에서 차분하게 들어오는 현금흐름 같은 느낌.

저는 이런 배당이 더 마음 편했습니다.
억지로 높은 배당을 만들어내는 느낌보다
기업 체력에서 나오는 배당에 더 가깝게 느껴졌거든요.


상위 보유 종목을 보면 VTV의 성격이 바로 보입니다

VTV 상위 보유 종목을 보면
왜 이 ETF가 미국 대형 가치주 ETF인지 바로 감이 옵니다.

상위 비중 종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 3.1%
  • 제이피모건 체이스 3.0%
  • 엑슨 모빌 2.5%
  • 존슨 앤 존슨 2.3%
  • 월마트 2.2%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1.8%
  • AbbVie Inc 1.6%
  • P&G 1.5%
  • 홈 디포 1.5%
  • 세브론 1.4%

이 목록을 보면 딱 느껴집니다.

엄청난 성장 스토리를 파는 기업들보다는,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 소비재처럼
미국 경제와 일상의 기반을 이루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 엑슨모빌, 존슨앤존슨, 월마트.
이름만 봐도 “아, 튼튼하긴 하겠다” 싶은 종목들이죠.

물론 이런 종목들이 언제나 덜 빠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특정 유행 섹터 하나에 포트폴리오를 몰아넣는 것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저는 이 구성이 좋았습니다.

한 섹터가 흔들리면 계좌 전체가 무너지는 구조가 아니라,
미국 경제 전반의 기초 체력에 넓게 기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왜 금융빌딩 7층에 어울렸나

제가 VTV를 금융빌딩 7층에 올린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기존 배당 ETF들과 역할이 다릅니다.
1층부터 6층까지는 전부 배당이라는 공통분모가 강했습니다.
물론 SCHD, HDV, DIVO, SPYD, DGRW, VYM이 각자 결은 다르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는 배당 중심 자산들이었습니다.

그런데 VTV는 조금 다릅니다.
배당도 주지만, 본질은 가치주 분산 투자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기존 층들과 겹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둘째, 운용보수 0.03%는 진짜 강점입니다.
적립식 장기투자에서
화려한 스토리보다 중요한 건
오래 들고 가도 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VTV는 이 점에서 정말 편합니다.
매일 1,000원씩 쌓는 투자와도 결이 잘 맞습니다.

셋째, 포트폴리오 균형을 잡아줍니다.
배당 ETF만 계속 쌓다 보면
어느 순간 비슷한 성격의 자산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VTV 같은 가치주 ETF가 하나 들어오면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VTV를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VTV는 금융빌딩의 든든한 외벽 같은 층입니다.

눈에 가장 먼저 띄는 층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을 오래 버티게 해주는 데는
이런 층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이미지3]


SCHD, HDV, DIVO, SPYD, DGRW, VYM과 비교하면 VTV는 어디쯤인가

직접 하나씩 쌓아보니 각 ETF의 역할이 조금씩 더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 1층 SCHD — 배당 성장의 뼈대
  • 2층 HDV — 묵직한 고배당 안정감
  • 3층 DIVO — 월배당 현금흐름
  • 4층 SPYD — 배당수익률 강화
  • 5층 DGRW — 배당과 성장의 균형
  • 6층 VYM — 초저보수와 넓은 분산의 정석형 고배당
  • 7층 VTV — 미국 대형 가치주로 다지는 균형형 방어층

저는 VTV를 배당빌딩 안에서도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필요한 층 중 하나라고 느꼈습니다.

배당을 아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월배당의 리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성장주처럼 눈을 확 끄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바로 그 점 때문에
기존 층들과 겹치지 않습니다.

빌딩 전체의 균형을 맞추고,
속도를 조금 조절하고,
과열된 기대를 식혀주는 층.

저한테 VTV는 그런 위치였습니다.


제 결론

VTV는 처음 보면 조금 심심할 수 있습니다.
와,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는 느낌보다는
아, 이건 오래 들고 가기 괜찮겠다 쪽에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 그런 ETF가 더 좋습니다.

투자를 계속하다 보면
결국 중요한 건 화려한 종목보다
계속 살 수 있는 종목,
오래 들고 가도 부담이 덜한 종목이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더라고요.

실제로 매일 1,000원씩 모아보니
VTV는 이론상 괜찮아 보이는 종목이 아니라,
정말로 계속 사기 편한 종목에 가까웠습니다.

운용보수 0.03%라는 압도적인 비용 구조,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대형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분기마다 들어오는 2%대 배당,
그리고 제 계좌에 찍혀 있는 +15.3% 수익률까지.

이 정도면 VTV는
화려하진 않아도 오래 갈수록 더 좋아지는 ETF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융빌딩 7층은 VTV로 올렸습니다.
엄청난 월세를 당장 만들어주는 층은 아닐 수 있어도,
오래 두고 보면 빌딩 전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르게 높이 올리는 것보다
무너지지 않게 쌓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질 때,
VTV는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선택지였습니다.


마무리 한 줄

계좌에 화려한 공격수도 필요하지만, 묵묵히 골문을 지켜줄 든든한 수비수가 필요할 때 VTV는 꽤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투자 유의 문구

이 글은 개인 투자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한 후기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금융빌딩 6층은 VYM으로 올렸습니다 — 매일 1,000원씩 모은 미국 고배당 ETF 기록

**메타 설명**  
VYM ETF를 매일 1,000원씩 적립해본 실제 투자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수익률 7.0%, 연 2.37% 배당, 운용보수 0.04%, 상위 보유 종목과 배당 내역까지 실제 경험 중심으로 담았습니다.

---

## 금융빌딩 6층은 왜 하필 VYM이었을까

배당 ETF를 하나씩 모으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 웬만한 건 다 비슷해 보이는데, 여기서 뭘 더 올려야 하지?

1층 SCHD를 깔고,  
2층 HDV를 올리고,  
3층 DIVO로 월배당 흐름을 만들고,  
4층 SPYD로 배당수익률을 더하고,  
5층 DGRW로 성장성을 보완하고 나니,  
솔직히 다음 층은 조금 고민됐습니다.

비슷한 배당 ETF 하나 더 추가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VYM은 조금 달랐습니다.

VYM은 엄청 자극적인 ETF는 아닙니다.  
배당수익률이 확 튀는 것도 아니고,  
월배당의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성장주처럼 화려한 상승 기대감을 주는 종목도 아닙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래서 좋았습니다.

낮은 수수료,  
넓은 분산,  
미국 대형 우량 배당주 중심의 안정적인 구조.

이 세 가지를 보고 나니 VYM은  
금융빌딩 6층에 올리기 딱 맞는 종목처럼 느껴졌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엄청 화려한 신축 상가 건물은 아닌데,  
입지도 괜찮고 세입자 구성이 안정적이고,  
무리 없이 오래 들고 가기 좋은 건물 한 층을 추가하는 느낌.

저는 VYM이 딱 그랬습니다.

 




---

## 매일 1,000원씩 모은 VYM 실제 투자 기록

이번 글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결국 실제 기록입니다.  
좋은 ETF를 소개하는 글은 많지만,  
직접 사고 있는 기록은 생각보다 적으니까요.

현재 제 VYM 보유 내역은 이렇습니다.

- 현재가: **224,949원**
- 1주 평균 매입금액: **210,174원**
- 보유 수량: **0.68315주**
- 투자 원금: **143,581원**
- 현재 평가금액: **153,674원**
- 수익: **+10,093원**
- 수익률: **+7.0%**

수익률 7.0%.

누군가에겐 엄청난 숫자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결과가 오히려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한 번에 크게 베팅해서 얻은 수익이 아니라,  
매일 1,000원 안팎으로 꾸준히 모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주문내역도 딱 제 스타일입니다.

- 3월 23일 구매 994원
- 3월 24일 구매 994원
- 3월 25일 구매 995원
- 3월 26일 구매 985원
- 3월 27일 구매 988원
- 3월 30일 구매 993원
- 3월 31일 구매 998원
- 4월 1일 구매 985원
- 4월 2일 구매 993원

그냥 이런 식입니다.  
너무 평범하죠.

그런데 저는 이런 평범한 기록이 좋습니다.  
투자라는 게 꼭 대단한 결심으로만 굴러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결국 계좌를 만드는 건  
멋진 예측보다 **안 끊기고 계속하는 습관**이었습니다.


---

## VYM은 어떤 ETF인가

VYM의 정식 이름은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입니다.

이름 그대로,  
미국의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주들을 넓게 담는 ETF입니다.

제가 VYM을 좋게 본 이유는  
이 ETF가 과하게 복잡하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배당 ETF 중에는  
배당 성장에 초점을 맞춘 종목도 있고,  
옵션 전략을 섞은 종목도 있고,  
섹터 비중이 확 치우친 종목도 있습니다.

그런데 VYM은 상대적으로 더 단순합니다.

미국 대형 우량주 중에서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들을 넓게 담는다.

구조가 명확하니까 오래 들고 가기도 편합니다.

첨부 화면 기준으로 핵심 정보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배당수익률: **연 2.37%**
- 운용보수: **연 0.04%**
- 최근 12개월 배당 횟수: **4번**
- 운용자산: **110.3조원**
- 시가총액: **109.5조원**
- 순자산가치(NAV): **224,964원**
- 괴리율: **-0.01%**
- 보유 종목 수: **400개 이상**

여기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운용보수였습니다.

**0.04%.**

배당 ETF 중에서도 정말 낮은 편입니다.  
장기투자에서는 눈에 잘 안 보여도 결국 비용 차이가 쌓입니다.  
오래 들고 갈수록 이 숫자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이미지 5 삽입 — VYM 핵심 지표 요약 이미지]





---

## 낮은 수수료가 왜 중요한지, VYM은 그걸 조용히 보여줍니다

수수료는 투자할 때 제일 덜 화려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더 자주 무시됩니다.

그런데 장기투자에서는  
이 무시한 숫자가 나중에 제일 크게 돌아오기도 합니다.

VYM의 운용보수는 0.04%입니다.  
겉으로 보면 별 차이 아닌 것 같지만,  
30년처럼 긴 시간으로 보면  
0.5% 수준의 보수와는 결과 차이가 꽤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VYM을 보면서  
이 ETF의 매력은 “와, 엄청나다”가 아니라  
“이건 오래 들고 가기 유리하겠다” 쪽에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화려함 대신 효율.  
그게 VYM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 같았습니다.



---

## 현재 시세 흐름을 보면 왜 적립식이 잘 맞는지 보입니다

제가 본 시점 기준으로 VYM은

- 1일 최저가: **222,959원**
- 1일 최고가: **225,784원**
- 1년 최저가: **170,181원**
- 1년 최고가: **238,892원**
- 종가: **224,949원**

정도였습니다.

고점만 보면 살짝 내려온 자리이고,  
저점과 비교하면 꽤 올라온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사람 마음이 제일 흔들립니다.

지금 사도 되나,  
좀 더 기다려야 하나,  
조금 있으면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적립식으로 해보면 그 고민이 꽤 줄어듭니다.

오르면 그날 가격에 사고,  
내리면 조금 더 싸게 사고,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니까요.

저는 VYM 같은 ETF일수록  
이 방식이 더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VYM은  
오늘 당장 몇 배 갈 것 같은 종목이 아니라,  
그냥 **계속 쌓아가기 좋은 종목**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내 계좌 이미지 C 삽입 — VYM 장기 차트 및 평균 매입가 확인 화면]

 



---

## VYM 배당은 어떤가

배당 ETF를 볼 때 결국 제일 궁금한 건 이겁니다.

“그래서 배당은 얼마나 주는데?”

첨부 화면 기준으로 보면 VYM은 최근 12개월 동안

- 배당 지급 횟수 **4번**
- 1주당 배당금 **연 5,334원**
- 배당수익률 **연 2.37%**
- 지급 월 **3월, 6월, 9월, 12월**

이렇게 정리됩니다.

즉, **분기배당 ETF**입니다.

최근 배당 내역도 보면

- 2026년 3월 20일 배당락 / 3월 24일 지급 / **1,308원**
- 2025년 12월 19일 / 12월 23일 지급 / **1,438원**
- 2025년 9월 19일 / 9월 23일 지급 / **1,278원**

이런 흐름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SPYD처럼 배당수익률이 확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고,  
DIVO처럼 월배당의 리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대신 VYM은  
무난하고 정직한 배당 ETF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과하게 배당만 쫓는 것도 아니고,  
배당의 질을 완전히 포기한 것도 아니고,  
그냥 미국 우량 배당주를 넓게 들고 가면서  
분기마다 차분하게 배당을 받는 구조.

저는 이 점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

## 상위 보유 종목을 보면 VYM의 성격이 바로 보입니다

VYM 상위 보유 종목을 보면  
왜 이 ETF가 정석적인 미국 고배당 ETF처럼 느껴지는지 바로 보입니다.

상위 비중 종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브로드컴 **6.5%**
- 제이피모건 체이스 **3.4%**
- 엑슨 모빌 **2.8%**
- 존슨 앤 존슨 **2.6%**
- 월마트 **2.4%**
- AbbVie **1.8%**
- P&G **1.7%**
- 홈디포 **1.7%**
- 셰브론 **1.5%**
- 캐터필러 **1.5%**

이 구성이 꽤 인상적입니다.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가  
상당히 자연스럽게 섞여 있습니다.

브로드컴처럼 기술 섹터와 맞닿은 종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미국 대형 우량 배당주 포트폴리오**라는 인상이 더 강합니다.

저는 이런 구성이 좋았습니다.

너무 특정 섹터에 쏠리면  
그 섹터가 흔들릴 때 계좌도 같이 흔들리는데,  
VYM은 그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화려하게 치고 나가는 ETF라기보다,  
오래 들고 가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ETF에 가깝습니다.




---

## 왜 금융빌딩 6층에 어울렸나

제가 VYM을 금융빌딩 6층에 올린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가장 정석적인 고배당 ETF 느낌**이 있었습니다.  
배당 ETF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지만,  
VYM은 그중에서도 설명하기가 가장 편한 편입니다.  
미국 대형 우량 배당주를 넓게 담는 ETF.  
이 한 줄이면 성격이 거의 정리됩니다.

둘째, **비용이 매우 낮습니다.**  
운용보수 0.04%는 정말 강점입니다.  
적립식 투자에서는 화려한 스토리보다  
오래 들고 갈 때 부담이 적은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VYM은 그 점에서 꽤 마음이 편했습니다.

셋째, **기존 배당 ETF들과 역할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SCHD는 배당 성장의 뼈대,  
HDV는 묵직한 고배당,  
DIVO는 월배당 현금흐름,  
SPYD는 배당수익률 강화,  
DGRW는 성장성과 퀄리티 보완.

그럼 VYM은 뭐냐.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VYM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형 고배당 층입니다.**

그래서 기존 층들과 역할이 완전히 겹치지 않았습니다.



---

## SCHD, HDV, DIVO, SPYD, DGRW와 비교하면 VYM은 어디쯤인가

직접 하나씩 쌓아보니 각 ETF의 성격 차이가 꽤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 **1층 SCHD** — 배당 성장의 뼈대
- **2층 HDV** — 묵직한 고배당 안정감
- **3층 DIVO** — 월배당 현금흐름
- **4층 SPYD** — 배당수익률 강화
- **5층 DGRW** — 배당과 성장의 균형
- **6층 VYM** — 초저보수와 넓은 분산으로 완성하는 정석형 고배당 층

저는 VYM을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VYM은 배당빌딩의 표준층입니다.**

너무 공격적이지도 않고,  
너무 특수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배당 ETF를 여러 개 가져가더라도  
그 안에서 한 축 정도는  
이렇게 기본형에 가까운 ETF가 있어주는 게  
계좌 전체를 더 편하게 만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

## 제 결론

VYM은 처음 보면 조금 심심할 수 있습니다.  
와,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는 느낌보다는  
아, 이건 오래 들고 가기 괜찮겠다 쪽에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 그런 ETF가 더 좋습니다.

투자를 계속하다 보면 결국 중요한 건  
화려한 종목보다 **계속 살 수 있는 종목**,  
오래 들고 가도 부담이 덜한 종목이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더라고요.

실제로 매일 1,000원씩 모아보니  
VYM은 이론상 괜찮아 보이는 종목이 아니라,  
정말로 **계속 사기 편한 종목**에 가까웠습니다.

금융빌딩 6층은 VYM으로 올렸습니다.  
엄청난 월세를 바로 만들어주는 층은 아닐 수 있어도,  
오래 두고 보면 꽤 안정감 있는 배당 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르게 높이 올리는 것보다  
무너지지 않게 쌓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VYM은 꽤 괜찮은 선택지였습니다.

---

## 마무리 한 줄

배당 ETF에서 너무 튀는 개성보다 오래 가는 기본기를 원한다면, VYM은 생각보다 꽤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

## 투자 유의 문구

이 글은 개인 투자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한 후기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